소니코리아 인재 육성 .. 본사.해외에 파견근무

소니코리아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달안에 직원 두명을 소니 본사와 싱가포르법인에 3년간 파견키로 했다. 또 분기마다 10명씩 해외 소니 지사나 선진 타기업으로 연수를 보내 글로벌스탠다드를 익히게 하는 "벤치마크 파견단"이라는 제도를 신설키로 했다. 이명우 소니코리아 사장은 지난주 3백여명 임직원을 모아 개최한 "커뮤니케이션 미팅"행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는 일하기 가장 좋은 직장을 만들자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이 사장이 작년 11월 취임한 이후 처음 주최한 회사 전체 모임이다. 그는 이날 "조직에서는 상하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분기마다 전사적인 커뮤니케이션 미팅을 열겠다고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이날 세련되고 스마트한 브랜드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겠다는 내용의 "업그레이드 소니코리아"전략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