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홈이앤씨, 오피스텔 350실 공급 .. '여의도 파크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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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 분사된 삼성홈이앤씨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 회관 바로 옆에 건립될 오피스텔 '여의도 파크스위트'를 이달말께 선보인다.
지하6층,지상35층 2개동에 32∼63평형 3백50실 규모다.
이 중 45평형대가 주력상품이다.
평당 분양가는 1천1백50만원선.
전용률 73%로 주상복합아파트와 비슷한 평면구조를 갖춘 게 특징이다.
다시말해 원룸형태가 아닌 방 3칸과 거실 등이 전면에 배치되는 3베이 구조가 적용된다.
휘트니스센터 등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은 메리어트호텔에서 관리한다.
싱가폴에 아시아본부를 둔 임대 및 입주관리업체인 에스코트에서 외국인 임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외국인용 임대상품으로 손색이 없도록 호텔수준의 마감재를 사용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02)522-9858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