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여객기 김해 추락] '중국국제항공 어떤 회사'
입력
수정
이번 사고는 중국국제항공공사(CCA)가 지난 88년 설립된 후 발생한 첫 대참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 항공사는 운송량, 자본금 규모 등에서 단연 중국 최대다.
현재 B737-300기 19대 등 65대의 여객 및 화물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독일 영국 등 28개국 39개 도시에 40개 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중국내에서는 83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베이징∼인천간 주 14회, 칭다오(靑島)∼인천간 주 7회, 베이징∼부산간 주 6회, 칭다오∼부산간 주 3회, 칭다오∼대구간 주 2회씩 운항하고 있다.
사고가 난 부산∼베이징 노선은 96년 4월25일부터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에 추락한 보잉767 기종은 지난 81년4월 시운전을 시작한 뒤 82년 중국항공국의 허가를 받아 운항에 들어간 대형 쌍발 제트여객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