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벤처 투자마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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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여성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여성벤처 투자마트가 생긴다.
한국여성벤처협회 산업은행 코리아벤처포럼 등은 다음달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본점에서 여성벤처기업 그랜드투자마트를 연다.
이 행사는 우수 여성 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대기업과의 전략적 제휴,해외마케팅 등을 지원해 주는 행사다.
여성 벤처기업 발굴에는 창업투자회사뿐 아니라 산업은행 삼성전자 현대상사 LG상사 LG CNS 등 은행과 대기업도 참가한다.
코리아벤처포럼은 "대기업들도 기술력이 뛰어난 여성 벤처기업이 있다면 전략적 제휴를 맺거나 투자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행사에 참가하려는 여성 벤처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여성벤처협회에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5월1일부터 10일까지 서류심사를 실시한 뒤 14일부터 18일까지 기업 실사가 진행된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