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주식시장] (30일) 하이닉스 매도잔량 247만株 쌇여

야간주식시장(ECN)에서 하이닉스반도체로 거래가 집중되면서 '팔자' 주문이 몰렸다. 30일 한국ECN증권에 따르면 이날 매각 승인안이 부결된 하이닉스에 2백47만여주의 매도 잔량이 쌓였다. 하이닉스는 거래량(1백42만주)과 거래대금(13억6천만원)도 가장 많았다. 전체 거래량의 78%를 차지했다. 일진(5만3천주) LGEI(2만7천주) 외환은행(8천5백주) 등에도 매도 잔량이 많이 쌓였다. 반면 동국제강이 가장 많은 20만주의 매수잔량을 기록했다. 신원(7만주) 씨엔씨엔터프라이즈(5만1천주) 아시아나항공(5만주)이 뒤를 이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