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티, "수익률 향상, 매수유지" - 현대

현대증권은 케이비티가 지난 1/4분기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증가했다며 적정주가 5만8,000원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1/4분기 매출 90.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1.6% 감소했으나 원가율이 낮은 카드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은 18.5억원으로 5.8% 증가했다는 것. 1/4분기 이후로도 전북지역 카드의 추가발급 및 경상도, 경기도의 사업활성화로 카드 매출이 지속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19.9%에서 21.1%로 1.2%P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 3월말 대전지역 교통카드 사업자에서 탈락하며 절대주가 기준 39.0% 급락했으나 최근 경쟁사 브이캐시에서 기존 사업자와의 제휴 가능성으로 대전지역 버스 시스템 사업자 선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