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전문인력 양성 '올해중 11억원 투입'

산업자원부는 생물기술(BT)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11억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첨단 기술인력 단기 양성사업을 확대, 올해엔 3개 대학에 모두 7억원을 지원하고 전국 8개 바이오벤처지원센터(BVC)를 활용, 전문생산 기능인력을 양성하는데 4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산자부는 내년엔 BT 인력양성 예산을 30억원으로 대폭 늘려 △산.학 협동과정 신설 △대학(원) 커리큘럼 개편 지원 △유전자변형생물체(GMO) 위해성 평가 전문가 양성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