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육전문대학원 설립 추진

서울대 사범대학이 교육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한다. 서울대 사범대는 교사나 장학사,학교재단 운영자나 교육행정 관료 등을 위한 전문대학원 성격의 교육대학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확정해 조만간 대학본부와 교육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범대는 교육전문대학원을 △외국어교육·사회윤리교육 등 8개 전공계열별로 선발하는 '교과장학 및 정책과정' △협동과정 형태로 진행되는 '교육 경영 및 정책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신입생은 교육부 인가가 나는대로 빠르면 2003학년도부터 약 3백50명을 뽑을 계획이다. 입학자격은 '교과장학'은 1급 정교사와 장학사,'교육경영'은 교육행정관료와 학교재단 및 교육기관 경영자 등이다. 대학원은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운영하되 인터넷 강의 등 원격 강의 등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