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베이스 수익성 확보는 2003년 이후"- 브릿지

브릿지증권은 17일 오픈베이스의 매출이 큰 폭 증가하고 있으나 취약한 수익구조로 수익성 확보는 2003년 이후에나 기대할 수 있다고 기업탐방보고서를 통해 분석했다. 1/4분기 매출은 스토리지 사업부문에 힘입어 110.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1.5% 성장했으나 스토리지 부문 마진율이 10% 미만에 그쳤고 경상연구개발비 등 판관비 증가로 수익성은 악화됐다는 것. 영업이익 4.2억원, 경상이익 3.2억원, 순이익 2.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4%, 29.7%, 27.8%모두 감소했다. 단기차입금과 BW발행으로 이자비용이 증가해 경상이익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설명됐다. 스토리지 사업부문은 관련 솔루션이 출시될 전망인 2003년 이후에나 영업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