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14P 하락 800 다시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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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7일 '인텔 쇼크'와 프로그램 매물을 이겨내지 못하고 4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종합주가지수는 14.43포인트(1.78%) 떨어진 795.16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1.33포인트(1.87%) 하락한 69.72를 기록,70선을 밑돌았다.
이날 코스닥 거래대금 8천2백59억원은 지난해 9월17일(6천2백68억원) 이후 최저치다.
종합주가지수는 이날 장초반 788대까지 떨어졌다.
뉴욕 증시가 미국 인텔사의 2.4분기 실적 전망 하향조정으로 급락했다는 소식이 악재였다.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쏟아진 프로그램 매물도 하락골을 깊게 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