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씨 무죄 소식에 좋은사람들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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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스닥시장에서 내의업체인 좋은사람들의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탔다.
좋은사람들 주가는 대표이사인 주병진씨가 지난 주말 대법원으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에 힘입어 급등세로 출발,한때 9% 이상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시장의 약세 영향으로 오름폭이 축소돼 10원(0.28%) 오른 3천5백40원으로 장을 마쳤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기업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경영진의 도덕성이나 기업이미지 하락에 따른 우려가 해소됐다는 판단에 초반 매수세가 몰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주가 강세는 실적호전 영향이 더 크다"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