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광고단가 인상 효과 .. 3분기 실적 좋아질듯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온라인 광고단가 인상과 거래형서비스의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호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원증권 구창근 애널리스트는 "7월 온라인광고 단가를 50% 올린 효과가 3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며 "수요도 충분하기 때문에 분기 최초로 온라인 광고매출 1백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익성이 높은 거래형 서비스 매출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분기마다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며 전망을 밝게 봤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