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건강 365일] 골다공증 : 한국릴리 '에비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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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의 에비스타는 에스트로겐을 선택적으로 흡수시켜 골다공증을 치료한다.
이에 따라 유방암과 자궁암에 걸릴 위험없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처음 발매된 에비스타는 1980년대초 유방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뼈 손실을 줄여준다는 사실이 우연히 발견되면서 골다공증 치료제로 선보였다.
에비스타는 에스트로젠과 같은 호르몬 제제가 아니라 선택적 에스트로젠 수용체 작용물질(SERM: 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이다.
일정 조직에서만 에스트로젠처럼 작용하는 새로운 계열의 골다공증 예방 약물이다.
지난 7월 미 국립보건원(NIH)은 호르몬대체요법(HRT)를 장기간 받으면 유방암이나 심혈관계 질환이 나타날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후 랄록시펜 성분의 에비스타에 대한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HRT의 부작용인 유방암, 심장질환, 자궁질환을 오히려 감소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에비스타는 골다공증 예방 뿐 아니라 척추골절 발생 위험을 줄이는등 골다공증 치료 효과와 함께 콜레스테롤치 경감,심혈관계 질환과 유방암 발생 저하 등의 효과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