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투자유치단, 국내기업 대상 투자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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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江蘇省) 장자강(張家港)시 인민정부 투자유치단이 28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투자설명회에는 포스코 ㈜서일 ㈜서진클러치 ㈜유니더스 등 20여개 국내기업들이 참가한다.
설명회에서는 장자강시와 포스코가 2천6백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기업과 모두 4천5백만달러 상당의 계약이 성사될 전망이다.
중국 유일의 내륙 보세지역인 장자강시에는 현재 포스코 쉐브론 다우케미칼 듀퐁 셸 미쓰비시 등 1천2백여개 외국기업들이 투자하고 있다.
장자강시는 특히 1천만달러 이상의 투자기업에 대해 전담팀을 구성,사업협의에서부터 회사설립 및 제품생산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