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장비株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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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더블유 웰링크 리더컴 등 인터넷 장비업체들이 세금 환급을 재료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27일 코스닥시장에서 케이엠더블유는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웰링크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리더컴도 6.6%나 치솟는 등 인터넷 장비업체들이 테마를 이뤄 상승했다.
인터넷 장비업체들의 급등은 지난 25일 케이엠더블유의 공시 때문.
케이엠더블유는 25일 "통신장비를 수입하는 과정에서 낸 세금 42억2천9백만원을 감사원이 부당하다고 심사해 손익개선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