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을장학재단, 여대생 60명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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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전문 장학재단인 두을장학재단(이사장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은 최근 서울 역삼동 한솔그룹 사옥에서 장학생으로 뽑힌 여대생 6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재단은 생활환경과 학업성적,향후 진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했으며,이들에게는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 제공과 사회진출 및 여성지도자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재단은 작년에도 여대생 4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두을장학재단은 고 이병철 삼성그룹 전 회장의 부인 고 박두을 여사의 뜻에 따라 한솔그룹 이인희 고문,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호암미술관 홍라희 관장,제일제당 손복남 고문,전 새한그룹 이영자 회장 등 유가족들이 기금을 조성해 만든 여성전문 장학재단이다.
장욱진 기자 sorina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