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신차개발기간 18개월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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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드 자동차가 신차 개발기간을 기존의 절반 수준인 18개월까지 단축키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6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포드 자동차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닉 실의 말을 인용,"최대 27개월에서 최소 18개월안에 새로운 차를 개발할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 COO는 "올 하반기에 출시될 스포츠카 'GT 슈퍼'부터 개발기간이 단축될 것"이라며 "다른 차종에도 확대 적용된다"고 말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