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맞수] 신제품으로 시장공략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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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엠텔의 주력 제품은 SIS(단순이미지서비스)다.
국내 3천2백여만개 휴대폰중 2천7백여만개에 내장된 솔루션이다.
휴대폰 대기화면의 그림부터 간단한 움직임의 게임,애니메이션,실시간 동영상에 이르기까지 SIS가 쓰이고 있다.
네오엠텔은 이들 기능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3.0 버전을 올해 선보이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 벡터 그래픽스와 지능형 비디오도 준비중이다.
벡터 그래픽스란 압축력이 뛰어나 파일크기를 대폭 줄일 수 있고 역동적인 화면 구성이 가능한 새로운 솔루션.
지능형 비디오는 기존 동영상 서비스에 각종 유익한 부가기능을 첨가한 것이다.
이밖에 해외에서 무선인터넷 콘텐츠 유료화가 진행되고 있어 올해부터는 해외에서 수익이 본격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오엠텔은 이를 통해 올해 1백2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리코시스는 올해 이미지뷰어 4.0 버전을 내놓고 네오엠텔과 한판 대결을 준비중이다.
또 3세대 동영상 솔루션(리코 플레이어),3차원 게임,사이버 펫(애완동물),가상 폰관리자 등 새로운 솔루션의 출시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네오엠텔처럼 콘텐츠제공업체(CP)에 이들 솔루션을 제공하고 로열티를 받는 서비스 사업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올해 최소 5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