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138필지 공급 .. 광주 목포등 7만6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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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는 1998년 기업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매입한 토지 가운데 입지여건이 좋은 1백38필지,7만6천평(6백70억원 상당)을 입찰 및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매물로 나온 토지는 광주 목포 여수 순천 등 호남권 도심지의 '알짜 땅'으로 용도가 상업·주택·공장용지 등으로 다양하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해 투자대상으로 손색이 없다고 토지공사측은 설명했다.
토공은 오는 25,26일 이틀 간 신청을 받고 27일 입찰을 통해 매각한다.
또 수의계약 대상 토지는 일시(5개월) 및 분할(1~3년) 납부가 모두 가능하다.
토공은 특히 일부 토지를 빼고 대금의 70% 이내에서 매입자금의 대출을 알선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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