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1일) '베스트극장' ; '사랑과 전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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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MBC 오후 9시55분)=태수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면서 친구들에게 거액의 돈을 받아 가로챈다.
이 사실을 알게된 병호 석구 영길은 태수의 누나 연희가 운영하는 피아노 학원에 잠입해 태수를 잡을 계획을 세운다.
대표로 연희의 피아노 학원을 찾아간 석구는 석민이라는 예명으로 학원에 등록한다.
어느 날 피아노 학원에 건달들이 찾아와 행패를 부리고,이들과 싸움을 벌이던 석구가 다친다.
이 일을 계기로 연희와 석구 둘의 사이에는 묘한 감정이 쌓인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케이블 기사인 진철은 우연히 정신과 의사인 은영을 만나게 되고 은영의 적극적인 구애로 결혼하게 된다.
언제나 완벽을 추구하는 은영이 진철과 결혼을 하게 되자 주변에서는 의아해 한다.
은영은 고졸에 고아인 남편과 결혼한 것을 이용해 TV출연과 잡지 인터뷰를 하고 그 덕분에 유명해진다.
뒤늦게 자신이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진철은 이혼을 신청한다.
똑바로 살아라(SBS 오후 9시20분)=영규는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는 것을 듣고 바로 제목을 얘기한다.
영규는 아는 척 하며 우쭐댄다.
재환은 영규가 말한 제목이 틀렸다며 자칭 클래식 음악 전문가가 틀렸다고 비아냥거린다.
자존심이 상한 영규는 자신의 명예회복을 위해 재환과 장기 대결을 벌이지만 지고 만다.
영규는 씩씩거리며 다시 팔씨름 대결을 하지만 또 진다.
영규는 고심하다가 재환과 유도 시합을 벌이기로 한다.
영규는 재환에게 깔려서 버둥거리는데...
도전 성공만들기(iTV 오후 7시)="당구계 최고의 명인"이라는 칭호를 받았던 인물 양귀문씨.50년 당구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은 아버지와 36살의 늦은 나이에도 제자로 받아들여준 윤춘식 선생이다.
아버지는 당구에 관심이 많은 아들을 위해 집 거실에 당구 테이블을 놓아줬다.
그는 72년 한일전에 첫 출전해 정식으로 당구고수로 데뷔하고 당시 일본의 당구일인자 윤춘식 선생의 눈에 띄어 유학을 제의 받았다.
68세가 된 지금 그의 근황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