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기술적 조정 겁내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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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5월 주가 범위를 530-650으로 제시하고 기술적 조정을 겁내지 말라고 조언했다.
1일 대우 김성주 전략가는 3월 저점을 고비로 주가가 바닥을 지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시장내에서도 어느정도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반면 북핵이나 카드채,사스 등 위협요인으로 추가 상승 확신은 부족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대우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축소 적용한 주가의 선행성이 복원된다면 경기회복 시점이 1분기 정도 지연되는 것은 감내 가능한 수준으로 지적하고 재정금융정책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금 등 안전자산 수익률이 두달 째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가운데 뮤츄얼펀드로 자금유입이 회복되고 있어 국제자금이 위험을 떠 안으며 수익률을 추구할 것이란 전망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우는 사스 요인이 펀더멘탈을 위협하는 상황 지속시 주가 하단은 530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5월 주가 범위를 530-650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그러나 2분기 상승장 도래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며 올해 고점 820p도 지속한다고 밝혔다.따라서 기술적 조정을 겁내지 말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