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해군 가족과 생활체험 ‥ 아웃도어잉글리쉬, 2주캠프 참가자 모집

영어 체험캠프 운영 사이트인 아웃도어잉글리쉬(www.outdoorenglish.com)에서 '괌 미 공ㆍ해군 가족 체험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괌 미 공ㆍ해군 가족 체험캠프'는 단순히 외국에서 영어만 배워오는 해외 어학연수와 달리 미국령인 괌의 해군기지(Big Navy)와 앤더슨 공군기지 내에 거주하는 미국 행정관 가족들과 함께 2주간 생활하는 체험 캠프다. 공ㆍ해군 기지와 차모르 민속촌 견학은 물론 각종 수상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다. 초등학생 및 중학생이 참가 대상으로 참가자들은 간단한 레벨 테스트를 거쳐 3명 안팎씩 그룹이 돼 미군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 아웃도어잉글리쉬 관계자는 "미 공ㆍ해군 기지는 일반인들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는 지역"이라며 "해외로 혼자 아이들을 보냈을 때 우려되는 안전사고 걱정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캠프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1차는 다음달 21일부터 8월2일(1인당 2백20만원)까지, 2차는 8월6일부터 18일(1인당 2백50만원)까지 각 2주간이다. 각각 25명을 모집하며 2차 프로그램엔 미국 사립학교인 트리니티 크리스천 스쿨에서 현지 아이들과 함께 영어 수업을 받는 과정이 추가된다. (02)567-8980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