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전문병원 뭉쳐 中 진출

불임치료 피부관리 노화관리 등 국내 전문의료 병원들이 중국에 진출한다. 마리아의료재단 예치과의원 등 국내 5개 전문병원은 최근 중국 선양에서 동방의료집단과 진료 및 의료기술 전수를 위한 합작병원 설립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중국측과 국내 전문병원들은 선양에 새 건물을 매입했으며 내부 공사가 끝나는 다음달 18일 합작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국내 5개 병원 의료진은 중국 선양시로부터 의사면허를 받아 최장 1년간 의료활동을 하게 된다. 중국에 공동 진출하는 국내 병원은 마리아의료재단(불임치료),예치과의원(임플란트 등 치과치료),클린업피부과의원(피부관리),파랑새의원(노화 및 비만),조이비뇨기과의원(성기능 등 남성 관련) 등이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