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5者회담 수용.. 정부, 기존입장 바꿔

한·미·일 3국은 12,13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리는 대북정책조정감독그룹(TCOG)회의에서 북핵 후속회담과 관련,"베이징 회담 멤버인 북한·미국·중국 3자에다 한국과 일본이 참여하는 5자회담이 개최돼야 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이는 북한과 대화를 지속하기 위해 한번 더 3자 회담을 해도 무방하다는 정부의 기존입장을 바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