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엘에스티 급등 .. 한투 '적극매수' 추천으로

오성엘에스티가 증권사의 매수 추천에 힘입어 급등했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성엘에스티는 전일과 비교해 12% 상승한 1만1천2백원을 기록했다. 장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에 진입했으며 상한가 매수 잔량만 1백40만주 이상 쌓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오성엘에스티에 대해 목표주가 1만8천5백원에 '적극매수'의견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서도원 연구원은 "삼성전자 LCD 설비투자 확대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LCD용 오토 클레이브 등을 삼성전자와 삼성SDI 등에 공급하는 등 성장잠재력이 높다"고 말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