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긍정론 탄력..2차 랠리 서막..중기 목표 870p 등

국내 증권사들의 긍정론에 탄력이 붙고 있다.미국 증시 상승과 수급마저 선순환 구도에 들어섰다는 판단이다.2차 랠리 서막과 증권주 폭등의 신호 효과를 거론하는 모습이다. 2차 랠리의 서막 대우증권 황준현 전략가는 외국인이 거래소와 코스닥은 물론 선물시장까지 포함 전방위 순매수에 나서며 프로그램 매수 유입 가능성까지 가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한 마디로 2차 랠리의 서막이 열린 것이라는 뜻. 황 전략가는 외국인과 기관 보유 주식수를 제외하면 소규모 매수로도 주가를 끌어 올릴 수 있는 수급구도도 긍정적으로 지적했다.외국인 혹은 주요 주주들의 대량 매도전까지 중기적 관점에서 보유. 증권주 폭등의 신호 효과 동원증권 김세중 전략가는 국내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증권주 폭등의 시사점에 대해 시중자금 유입 기대감을 높였다고 지적했다.또한 중기적으로 종합지수가 강세를 보이기전에 증권주가 폭등하면서 그 신호를 보냈던 과거 경향을 떠 올렸다. 기술적 전망 등 서울증권 지기호 챠티스트는 768pt를 단기 목표치로 하는 상승 추세 국면이 유지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지 분석가는 이어 중기적으로 달러표시 종합지수의 V자 반등의 목표치를 870p로 제시해 시장 심리를 고무시켰다. 한편 이트레이드증권의 최성필 연구원은 차익실현 시점을 유보한 가운데 종목별로 차별적인 주가 상승세에 따른 수익률 관리에만 유의하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