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담 대법관제청자 프로필] 민사사건 주로 담당…경실련도 관여

민사·행정사건을 주로 담당했으며 공정하고 사려깊은 법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경석 목사와 함께 '경실련'을 조직하고 운영에도 깊이 관여할 정도로 개혁적 사고와 실천력도 돋보인다는 지적이다. 솔직 담백한 대화로 자발적 참여를 도출해 내는 업무 스타일.이숭리 여사와 2남.취미는 등산과 바둑. △서울 출생(56) △서울대 법대 △사시 11회 △춘천지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산지법 부장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민사지법 부장 △서울고법 부장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차장 △광주고법원장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