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병원시대 개막] '강서연세병원 최한영원장'‥수지접합·수부재건 특화

수지접합수술은 우수한 의료진과 의학적 노하우가 없다면 쉽게 할 수 없는 수술이다. 강서연세병원은 수지접합수술 전문병원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최한영 강서연세병원 원장은 성형외과 전문의로 수지접합수술 분야의 전문가로 통한다. 지난 1999년 6월 설립된 강서연세병원에는 최 원장의 명성이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각종 사고로 인한 환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 병원은 전문화된 수지접합 수술 전문병원으로 1,2차 병원에서 시술하기 어려운 수지접합 수술로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최 원장은 "최근 들어 많은 의사들이 수지접합수술과 같은 힘들고 어려운 시술을 기피한다"며 "응급환자들로 잠을 거의 못 잘 정도지만 환자들이 완치되어 가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그는 "진료할 때 의사의 사명은 꼭 필요한 기초적인 시술을 먼저 선택하고 매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서연세병원의 진료과목은 수지접합 및 수지 재건술과 응급 정형외과,신경외과 일반외과 수술 등이다. 그외에도 내과와 소아과,비뇨기과,가정의학과 등을 진료,종합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환자들에게 첨단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힘을 다하고 있다. 24시간 전문의가 진료하는 병원으로 특히 수지접합과 수부재건에 특화된 병원으로 시설을 확충해 질적 의료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최 원장은 "국민건강의 든든한 동반자 뿐 아니라 산업재해로 인한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의사들이 인기 과나 직종에 몰리면서 국민의 생명을 다루는 필수적 진료를 담당하는 병원이 파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의료 개방에 맞춰 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위해 정부의 지원이 급선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세수술 접합 분야는 반드시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우수 인재를 계속 발굴하고 키울 수 있는 의료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환자는 많은 데 병실문제로 인해 모두 수용하지 못하는 게 안타깝다며 여건만 된다면 고통으로 신음하는 환자들을 보다 더 많이 시술해 주고 싶다고 밝혔다. (02)2658-5114 www.yshospit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