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3일) 추석 앞두고 플레너스.아시아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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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코스닥시장은 전날에 비해 0.31포인트(0.61%) 내린 50.56을 기록했다.
미국 나스닥시장의 강세와 선물옵션 만기일 부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코스닥시장은 장중 한때 51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개인들의 매도와 인터넷주의 약세 등으로 하락 반전했다.
이날 외국인은 5백1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4백34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1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KTF(0.87%)가 강보합권을 유지했으며 기업은행(5.23%) 국민카드(2.54%) 등 금융주의 상승이 돋보였다.
추석을 앞두고 특수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 플레너스(4.47%) CJ엔터테인먼트(0.83%)도 동반 상승했다.
아시아나항공도 4.09% 급등했다.
외국계 증권사로부터 호평을 받은 서울반도체도 4.62% 올랐다.
그러나 강원랜드는 5.59% 폭락했으며 NHN(3.24%) 다음(5.49%) 옥션(1.29%) 네외위즈(1.92%) 등 인터넷주들도 많이 내렸다.
그동안 강세를 보인 LG홈쇼핑과 CJ홈쇼핑도 각각 5.49%,4.38% 하락했다.
유통물량이 줄어든 한일이 4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자네트시스템 신화정보 유아이디 등도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올 상반기 주가가 5배 이상 급등했던 솔고바이오는 2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