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등판 서재응, 피날레 시즌 9승

미국프로야구의 서재응(26·뉴욕 메츠)이 마지막 등판에서 승리를 거두고 시즌을 마감했다. 서재응은 2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5피안타,2실점(1자책)으로 막고 모처첨 터진 타선의 지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로써 서재응은 지난 8월2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오랜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올시즌을 9승12패,방어율 3.82로 마쳤다. 메츠는 이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