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 새 브랜드 '카이저 팰리스'..주상복합.아파텔 적용

우림건설은 앞으로 공급되는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와 아파텔(아파트형 오피스텔) 등에 새 브랜드 '카이저 팰리스(Kaiser Palace)'를 적용키로 했다. 회사측은 "이 브랜드는 '황제'를 뜻하는 카이저와 '궁전'을 의미하는 팰리스의 합성어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상류층의 주거공간을 지향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우림건설은 오는 24일 인천 작전동에서 분양되는 6백86가구짜리 대형 아파텔에 이 브랜드를 첫 적용할 계획이다. 김종욱 문화홍보실장은 "작전동 아파텔은 대나무숯 성분이 포함된 마감재(죽탄보드) 등을 사용해 짓는 고급 주거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