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고 유망테마는 중국관련株 .. 대신證직원 530명 설문

내년 중 투자 유망 테마는 석유화학 해운 조선 기계 등 중국 관련주가 꼽혔고 종합주가지수는 올 연말 800∼850,내년에는 1,000포인트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대신증권은 2일 일선 영업점과 주식 관련 부서 직원 5백30명을 대상으로 '2003년 증시 결산 및 2004년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내년 중 부상할 최고의 테마군으로 유화 해운 조선 기계 등 중국 관련주를 꼽은 이가 전체의 24.2%로 가장 많았다. △디스플레이 관련주(17.9%) △내수주(12.7%) △기업인수·합병(M&A) 관련주(12.7%) △반도체 관련주(12.4%) 등이 뒤를 이었다. 올 연말 종합주가지수 예상치로는 '800∼850'이 60.0%를 차지했다. 내년 말 지수 예상치를 묻는 질문에는 '1,000포인트 이상'이 37%로 가장 많았다. 이어 △900∼1,000(29.4%) △800∼900(23.9%) △700∼800(6.4%) 순으로 나타났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