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컴, 17인치 LCD-TV 출시

멀티미디어 주변기기 개발업체인 시그마컴(대표 주광현)은 17인치 와이드 LCD-TV(모델명 SGM-1701WT)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고급 LG필립스 패널과 픽셀웍스의 비디오 칩셋을 내장했다. 디지털 3차원 콤필터(색상과 색상 사이의 경계면을 완벽하게 분리하는 기술)를 사용,화면의 선명도를 높였고 순차 주사방식을 적용해 화질 향상은 물론 화면 흔들림 현상도 제거했다. 수직과 수평으로 각각 1백76도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판매가격은 99만원.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