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 (26일) 에스텍파마 10% 하락

26일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태화일렉트론이 등록 첫날부터 공모가격 아래로 떨어진데 따른 충격으로 장외시장의 IPO(기업공개) 기대주들이 일제히 약세로 마감됐다. 이번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인 에스텍파마가 10.53% 떨어졌고 최근 공모주 청약을 마친 스펙트럼디브이디도 2% 이상 내렸다. 올해 코스닥 등록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손오공은 6% 이상 급락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GE캐피탈의 기업가치 실사를 재료로 16% 이상 급등했다. 최근 1개월간 2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또 삼성네트웍스와 엠게임 등도 1∼2% 이상 올랐다. 로또 복권 서비스업체인 코리아로터리서비스도 2%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