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KT,하락 리스크 크지 않다"

동부증권이 KT의 하락 리스크가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11일 동부 김성훈 연구원은 KT에 대해 외국인 지분한도 소진 근접으로 단기적으로는 소진전 지분 확보를 위한 급매수를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지적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최근 KT의 주 매수세력 퇴장으로 수급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올해 주당 배당금이 4,000원으로 시가배당률이 6.9%에 달해 하락 리스크는 크지 않아 보인다고 밝혔다. 장기 투자자에게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4,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