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亞 증시..휴식일 뿐 상승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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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는 아시아 증시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올해 상승 전망을 고수했다.
19일 골드만 선임전략가 티모시 모에는 올해 강한 상승세로 출발했던 아시아 증시가 경기회복 고점이 멀지 않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최근 부진을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1~2월 10% 이상 상승했던 MSCI All Country Far East(日제외) 지수는 이달 들어 3% 하락.
최근 달러 강세에 따른 기존 달러매도와 주식매수포지션 청산과 계절적 요인도 亞 증시 약세에 기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적 불확실성도 투자 분위기를 저해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대표적 예로 한국,대만을 언급.
하지만 경기선행지수가 고점을 쳤던 과거 전례와 비교할 때 밸류에이션,금리,경제성장 기대감 등 측면에서 현 상황이 훨씬 우호적이라고 분석하고 올해 아시아 증시 상승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잠시 휴식일 뿐 아직 상승세는 끝나지 않았다고 판단.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