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괜찮아요" ‥ 식목일 연휴 전국 포근

주말과 식목일 연휴가 이어지는 3∼5일 봄 나들이에 적당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기온은 서울 3∼11도로 전날보다 1∼2도 높겠다. 다만 제주지방은 밤 한때 비가 오겠다. 4일은 구름 낀 가운데 서울 5∼14도 등 기온이 더 높아져 포근하겠고 5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3일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가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야외 활동하기에 좋겠다"며 "2일까지 촉촉한 비가 내린 만큼 나무 심기에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