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원센터 38곳 선정..중기청.중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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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알선해주는 '벤처해외지원센터' 38곳을 새로 지정했다.
양기관은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14개국 현지에서 활동 중인 컨설팅 및 무역업체를 벤처해외지원센터로 지정하고 연간 컨설팅비용 1천만원을 무상 지원해주기로 했다.
이 벤처해외지원센터는 앞으로 벤처기업의 △시장조사 △투자알선 △바이어 발굴 △전시회 참가 △합작법인 설립 등을 대행해주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해외센터는 TG아시아벤처(홍콩) 씨에이치엘벤처스(베이징) 등 중국에서 가장 많은 12개 업체가 뽑혔다.
미국에선 엔크로스코리아(새너제이) KMS경영자문(로스앤젤레스) 등 6개사가 지정됐다.
독일에서는 코리아비즈니스 등 3개사가 선정됐고 러시아에서도 러시아써치 등 3개사가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