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시생태림 14곳 조성 ‥ 응봉근린공원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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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참나무 등 토종 수목으로 가꾼 도시생태림 14곳이 올해안에 서울에 조성된다.
서울시는 성동구 응봉근린공원과 광진구 용마도시자연공원 등 도심 근교 산의 경작지나 산불피해지역, 수림 상태가 빈약한 곳 등 14개 지역 30ha에 환경친화적인 도시생태림 조성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시는 생태림 조성대상 지역에 조류와 작은 동물들에게 먹이와 은신처를 제공할 수 있는 나무 5만5천그루를 각각의 생태에 맞게 심기로 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