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기륭전자 목표가 8800원..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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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이 기륭전자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4일 교보 이대우 연구원은 기륭전자에 대해 경쟁심화와 수익률감소에 시달리는 셋탑박스 업체들과 달리 미국 2대 디지털 위성 라디오 방송 사업자인 Sirius의 소매시장(aftermarket)용 제품을 현재 거의 독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문의 높은 영업이익률이 전체 영업이익률을 개선하고 있으며 순이익이 작년 81억에서 올해 200억 이상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벨류에이션 적용시 셋톱박스 업종 평균 지표에 50%를 할증 적용했다며 목표가 8,800원을 제시했다.투자의견 매수.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