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ㆍ15] 한나라당 김희정 '33세 최연소' 당선

"지역민들에게 약속한 것처럼 제대로된 정치인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다" 17대 국회 최연소로 부산 연제구에서 당선된 한나라당 김희정 당선자(33)는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부산 연제구에서 자란 토박이인 김 당선자는 이사벨여중 시절 대대장을 맡았고 대명여고로 진학해서도 학생회장을 맡았다. 90년 대학에 진학해서도 정치외교학을 전공했고 정치학 박사까지 수료했다. 95년 당시 신한국당 공채 4기로 정당생활을 시작했다. 신한국당 기획조정국 간사 등을 거쳐 현재는 한나라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차세대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