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2분기 실적호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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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의 1분기 실적이 부진했음에도 증권사로부터 잇따른 매수 추천을 받고 있다.
2분기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동부증권은 5일 "2분기 실적에 주목해야 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4천3백원을 제시했다.
동부증권 차홍선 연구원은 "화학부문은 ABS 판매단가 인상 효과 본격화로,전자 재료부문은 전해액 등 기존제품 매출증가와 신규제품 출시로 각각 호조세를 지속해 제일모직 2분기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형석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전자재료 부문의 높은 성장 잠재력과 최근 화학부문의 마진 개선 등이 단기 주가상승 모멘텀을 형성할 전망"이라며 2만3천원의 목표주가를 내놓았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