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단기 현대미포..중장기 현대重/대우조선"

11일 대우증권은 조선업종 분석자료에서 후판가격 안정세와 함께 원화환율이 절하되기 시작했으며 특히 2년 정도 기간을 두고 반영하는 신조선가와 조선업체 영업이익률을 감안하면 올 상반기가 실적바닥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수주잔량을 고려할 때 조선업체별로 올 2분기 또는 3분기가 영업이익률 저점이 될 것으로 추정. 최근 3년 이상의 수익성 개선을 확보한 조선업체들의 주가가 상당한 하락폭을 기록한 것은 조선주 매입 기회라고 판단했다. 단기적으로 현대미포조선이 유망해보이며 중장기적으로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저점매수 전략도 유효하다고 조언.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