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증권,"이제부터가 문제..780 돌파 여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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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LG투자증권 이윤학 연구원은 기술적 분석을 통해 하락추세대의 상단인 780p 돌파여부가 다음 반등 목표치인 820p까지의 선결과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그동안의 하락폭을 고려하면 820~850선 까지의 반등은 충분히 가능해 보이나 급락의 후유증 만큼 급등 후유증도 크다고 지적.
이 연구원은 지난 1990년 이후 종합지수가 25일간(영업일기준) 20% 이상 하락한 경우를 보면 최근의 하락률은 (-23.7%) 과거 평균치와 정확하게 일치하며 따라서 반등도 과거 평균치와 유사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과거 패닉 이후 평균적 반등폭은 78p,상승률은 16.5% 였다면서 716p를 저점으로 할 때 반등 목표치는 833p라고 추정했다.
그러나 보수적으로 과거에 가장 적게 반등했던 8.6% 적용시 최소한의 반등목표치는 전일 종가와 같은 777p.
한편 코스닥지수도 반등 목표치인 420p까지는 언제든지 반등 가능한 권역이지만 과매수 신호를 외면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