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KT마크] 애니캐스팅 ‥ 주조 시뮬레이션용 SW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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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캐스팅(대표 김성빈)은 주조시뮬레이션용 소프트웨어인 '애니캐스팅'을 자체적으로 개발, 신기술 인정을 받았다.
애니캐스팅은 1985년부터 애니캐스팅의 개발에 나서 2002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애니캐스팅은 동종 소프트웨어중 부품 형상 분석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도입된 선진국 제품보다 10~15배나 빠른 수준이다.
애니캐스팅은 또 컴퓨터이용 공학(CAE) 엔지니어들이 공정을 해석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계산을 보다 정확히 할 수 있다.
특히 거의 모든 주조공정을 해석하는데 사용될 수 있으며 사형주조, 금형주조, 고압 및 저압 다이캐스팅, 경동주조, 정밀주조 등의 공정에도 활용될 수 있다.
사실감 있는 화면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고품격 그래픽 기술인 openGL(Graphics Library) 방식을 적용해 완벽한 3차원 그래픽을 제공하며 그래픽 메모리 사용을 최소화해 이미지, 동영상을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다.
또 3차원 단면처리기법을 도입해 원하는 부분을 집중 관찰할 수도 있다.
애니캐스팅은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작업으로 손쉽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수치해석 전문가가 아니라도 주조 공정을 해석할 수 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애니캐스팅은 주조시뮬레이션용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휴대폰 소프트웨어, 3차원 그래픽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한편 주조공정 전반에 걸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2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술연구소 인증,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우량기술기업 인증을 각각 받았다.
애니캐스팅은 연 평균 국내외 40개의 업체 및 연구소에 주조관련 컨설팅을 해주고 있으며, 주력 품목인 애니캐스팅을 일본과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02)3665-2493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