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특징주] 에스피지 ; 이스턴테크놀로지

◆에스피지=올해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에 힘입어 8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는 3백60원(11.92%) 오른 3천3백80원.상한가 매수잔량도 5만주나 쌓였다. 동원증권은 이날 "에스피지의 올해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17.7% 늘어난 4백4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수출이 31.3% 확대돼 성장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일본 스미토모,미국 메이텍,프레지데어 등에 얼음 분쇄모터 수출이 확대되고 하반기에는 미국 GE,월풀로도 수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스턴테크놀로지=지배구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급락세를 보였다. 8일 7.37% 내린 2천9백55원으로 마감됐다. 이 회사는 대표이사가 전격해임된 후 최대주주와 임직원간에 반목이 불거지면서 영업상황이 악화돼왔다. 지난 4일 불성실공시로 매매거래가 하루 정지됐으며,7일에는 유화증권이 두달여만에 "매수추천종목"에서 "커버리지 제외"로 변경,논란이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