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기업, 30일 거래재개 .. 실권주 3자배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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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기업이 실권주 처리를 마무리,유상증자를 완료했다.
이로써 상장폐지 위기까지 몰렸던 신광기업은 자본잠식을 해소할 수 있게 돼 오는 30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될 전망이다.
16일 신광기업 관계자는 "지난 9,10일 주주배정 청약과정에서 실권주 1천7백57만주가 발생했고 이를 김선웅 관리이사 등 회사측 관계자 4인과 기타 개인 24인이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신광기업은 이같은 사실을 전일 공시했으며,이달 29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면 매매가 재개된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