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美 금리인상 폭과 횟수 많을수록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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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동부증권은 미국 금리인상을 앞둔 상황에서 시장 참여자들이 예상하는 25bp 수준의 금리인상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성노 전략가는 점진적인 금리인상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으로 주식과 채권가격에 선반영돼 있으며 미국 금리인상은 뉴스 효과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단기적으로 완만한 금리인상이 주식시장에 도움이 되겠으나 내년 이후 미국 경제가 연착륙하기 위해서는 다소 공격적인 금리인상도 용인해야 할 것으로 판단.
결국 6월 이후의 금리인상 폭과 횟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중장기적으로 바람직한 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보이며 고용없는 성장을 지속한 미국이 쓸 수 있는 카드는 통화정책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