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한국 내수 부정심리 다소 지나친 듯"

골드만삭스증권은 한국 내수 부진에 대핸 비관심리가 다소 지나치다고 평가했다. 29일 김선배 골드만 亞 수석 연구원은 '5월 산업활동동향' 코멘트 자료에서 내수 부진속 산업생산이 성장을 주도하는 모습이 반복됐다고 지적하고 설비투자 증가 반전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김선배 연구원은 내수 부진이 계속되고 건설부문 침체 가능성은 컨센서스보다 다소 높은 자사의 내수 전망치에 하향 위험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강력한 수출이 내수로 마무리되는 과정 지연이 예상보다 더 연장되고 있으나 내수 전망에 대해 지독할 정도로 비관하는 것 역시 다소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고유가에 가장 민감한 구조인 만큼 최근 유가 안정세 지속시 긍정적 영향이 나올 수 있으며 중국 긴축시 성장률이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비록 고점은 치더라도 한국 수출의 견고한 추세 지속을 기대. 이에 따라 올 후반부로 가면서 설비 확장이 고용 창출로 연결되면서 점진적이나나 경기 회복을 전망.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