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유료화 예당 에스엠등 음반주 초강세

온라인 음악포탈 벅스뮤직의 전격 유료화 선언으로 예당 에스엠 YBM서울등 음반관련 주가 지수에 관계없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4일 9시5분 현재 예당은 7%이상 상승한 8,760원,에스엠과 YBM서울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4,155원, 2,290원을 각각 기록중 입니다.삼성증권은 14일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벅스뮤직의 유료화 선언으로 온라인 음악 유료화의 수혜주로서 본격적으로 부각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15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최영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벅스뮤직의 유료화 전격 선언으로 온라인 음악 유료화 시장은 기대보다 빨리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고 예당의 선도적인 온라인 음악 유료화 노력이 이를 계기로 입지가 더욱 공고해지면서 온라인 음악 유료화의 수혜주로 본격 부각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향후 저작권법 개정안의 국회통과, 온라인 음악 가격체계의 개편,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등 불법복제를 어렵게하는 소프트웨어 기술발전으로 온라인 음악 유료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인환기자 ihkim@wowtv.co.kr